22년 11월 17일~18일 1박 2일 여행기천안 단풍길, 주천 생태공원, 학동마을, 향천사, 절정이었을 곡교천 은행나무길과향천사와 예당호를 가기 위해 출사팀과 열흘 전에 잡았었다 막상 가면서 급히 변경을 하여 천안 단풍길로 향하였다일주일 전이면 좋았을 텐데 일부만 남고 떨어진 단풍은 사람들에 밟혀 이미 삭은 상태였다쓸어내는 기계소리에 잠시 시달리며 어느 정도까지 걸어보았다 깨끗해진 바닥만 보아도 늦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왕에 출발했으니적기에 포인트를 찾아가는 게 옳다고 생각하여귀경할 때 향천사를 들리고 바로 진안으로 내려갔다열흘 전에 못 찾았던 주천 생태공원 답사차미리 들려 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이곳도 적기는 약간 지나 보였다햇살은 따사로운 오후억새와 메타세나무도 호수와 어우러진 평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