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18일~19일 1박 2일 차박 여행기 11년 여름 12년 여름 두 번을 방문했던 안반데기 해발 1100m고지의 고랭지 배추밭을 세 번째 방문이다 명칭은 떡을 칠때 쓰는 두꺼운 나무판인 "안반"과 땅을 뜻하는 "덕"의 강릉사투리인 "데기"가 합쳐진 마을 이름이다 능선에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 정제된 초록밭이 즐비한 대자연 밭둑과 길이 경계가 되어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흴링이 되는 곳이다 지금은 은하수와 별을 보기위해 검색창에 많이 올라와 사진사뿐이었던 전과는 많이 달라 주차장에도 복잡했다 1965년 이후 화전민들이 산비탈을 개간하여 이루고 1995년 주민들이 농지를 불하받았다 험준한 태백산맥 산 능선에 평화롭기만 한 고랭지 배추밭이 되기까지는 척박한 땅에 수많은 돌을 고르고 갈고닦아 현재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