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9

안면도 2박3일 여행기,시간여행,묘도,웅도,가로림만,황포항,운여해변

22년 4월 30일 ~5월 2일 2박 3일 여행기 운산 등나무,묘도,웅도,황포항,운여해변,가로림만, 시간여행 출사팀에서 오랜만에 출사 길에 올랐다 지난해 4월 27일에 운산에 있는 등나무 꽃이 너무도 이쁘게 피여 안면도 가는 길에 들렸다 지난해보다 3일이 지난 4월 30일인데도 겨우 봉오리가 맺혔기에 5일이 지난 서울로 귀경할 때 들렸어도 작년만큼 피지는 못했다 늦봄 추위가 꽃을 움츠려 들게 한 이유일 것 같다 서산 북쪽에 있는 웅도 섬으로 향했다 도착할 때쯤 웅도 섬으로 들어가는 노들길에 장타임으로 담아볼까 했지만 물때 시간이 안 맞았다 웅도 한 바퀴 돌고 나오면서 해안가에 자리 잡아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들었다 바로 옆에 나대지에는 씀바귀 많아 십시일반 뜯어 무쳐 먹기로 했지만 워낙 많아 김치 ..

국내 여행기 2022.06.24

태안 안면도 2박3일 여행기 태안 만대항,신진항,운여해변

22년 4월 2일~4일 2박 3일 여행기 태안 만대항,신진항,운여해변,샛별해수욕장, 작은 섬이라도 물때가 안 맞으면 그냥 바다만 보게 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3월 초에 묵었던 펜션에서 물때를 알리는 문자 서비스가 왔기에 태안 만대항으로 출발하였다 지난번 찾았다가 만물이어서 허망하게 돌아온 적이 있기에 다시 찾은 것이다 가던 중 맞은편 고파도 섬이 육지가 된 거 같지만 엄연히 섬이다 바닷길은 보이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갯벌만 드넓게 펼쳐져 있다 시간이 안 맞아 이미 물이 너무 빠졌다 참 맞추기 어렵다 한창 빠질 때 장타임으로 물결을 담아 보고 싶지만 드러난 갯벌 보는 게 그나마 바다만 보는 것보다 낫다 솔로 나라 촬영지 우리 때는 안 맞아도 그냥 맞추며 사는 게 인생 같았는데 요즘 솔로들이..

국내 여행기 2022.06.16

안면도 2박3일 여행기 파도리,통개항구,해식굴,황도,대야도,샛별해수욕장

22년 2월 27일~3월 1일 2박 3일 파도리 해안, 통개항구,나문재 펜션, 해식 굴, 황도, 대야도 안면도중에서 그동안 서쪽 방향만 갔었는데 동쪽 방향인 천수만 해안을 둘러보기 위해 출발하였다 늦게 출발하다 보니 단골 민박에 미리 예약을 하고 물때를 맞추어 파도리 해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해식동굴은 물이 더 빠져야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수많은 연인들이 안생삿을 남기기 위해 돗자리 깔고 물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잠시 근처에 통개항구를 돌아보기로 했다 물이 많이 빠질 썰물 때 정박해 있는 어선들 드디어 물이 빠지면서 가는 길은 험난한 뾰족 바위를 지나 논개가 일본 장수를 안고 뛰어내릴 깎아지른 절벽 넘어 해식동굴이 있다 절벽 모퉁이를 지나면 쉴 수 있는 너럭바위도 ..

국내 여행기 2022.04.06

태안 1박2일 여행기,원산도,보령 해저터널

21년 12월 4~5일 1박 2일 태안,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주말마다 바람 쏘이러 나가는 게 일과처럼 태안으로 출발이다 목적은 가는 길에 웅도라는 섬도 돌아볼 겸 원산도에서 대천까지 해저 터널 개통되어 돌아보자는 취지다 웅도로 가다 보니 물때가 안 맞았다 놓인 노들길이 물에 푹 잠겨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 파도리 해변으로 갔지만 역시 물때에 해변을 걸을 수가 없었다 해식동굴을 보고 일몰을 담으려고 했었다 날씨도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아 일몰도 포기하고 우리가 태안 갈 때만 단골로 가는 신진항에서 민박을 했다 잘 자고 난 다음날 안면도로 드라이브하면서 영목항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원산도를 19년도에 원산 안면대교가 개통돼 축지법을 쓴것처럼 순식간에 원산도 섬에 진입했다 충청도에선 안면도 다음으..

국내 여행기 2021.12.31

삽시도 3박 4일 여행기

18년 5월1일~4일 삽시도, 안면도 삽시도 대천항에서 삽시도 술뚱항까지 대략 5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 차를 가지고 가는 친구가 양념등 거의 준비하고 동승하는 친구들은 김치 밑반찬을 챙겼다 2년전 가을에 대천항에서 12시배로 갔었던 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물때와 계절마다 다르니 12시배가 아니고 오후 1시배가 되었다 그것도 하루에 세번 뜨는 배가 삽시도 항에 안개가 짙어 오전에 가는 출항은 못했단다 출항하려면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한가한 산중턱에 가서 준비해간 도시락을 느긋하게 먹으며 오후배도 출항을 못하면 어쩌나 목표가 없어진다면 딱히 갈곳도 생각 안나는 순간 아무데고 돌아다니자며 잠시나마 의논을 해봤었다 다행이 1시배가 출항하여 차까지 배에 실었다 우리는 식재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밥을 늘 해먹는 여행이..

국내 여행기 2018.05.24

안면도 1박2일 여행기 1

16년 12월27~ 28일 1박 2일로 안면도 암면암을 가평동생 내외와 여행 하게 되였다 아침부터 일찍 서두른 이유는 물때를 알고 가는것이기때문에 물이 빠져야 안면암 바로 앞에 있는 두개의 섬을 건널수 있고 아니면 만물일때는 섬을 걸어 갈수가 없어서이다 8시 50분일때 많이 빠진 상태라고 알고 집에서 7시에 출발하여 10시쯤 도착 조그널 섬과 여우섬 사이의 드러누운 부상교 모습이 훤히 보인다 보통 사찰은 깊은 산속에 있는거에 비해 이곳 안면암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안면도에 몇번을 가봤어도 안면도에 안면암이 있는줄은 몰랐었다 바람은 얼마나 불던지 무릎담요를 두르고 부교를 지나 조구널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조구널섬과 여우섬사이 부상탑 물이 찰때는 뜨고 물이 빠지면 갯벌에 놓여져 있는 탑이 이색적으로 불심을 ..

국내 여행기 201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