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 27일~3월 1일 2박 3일 파도리 해안, 통개항구,나문재 펜션, 해식 굴, 황도, 대야도 안면도중에서 그동안 서쪽 방향만 갔었는데 동쪽 방향인 천수만 해안을 둘러보기 위해 출발하였다 늦게 출발하다 보니 단골 민박에 미리 예약을 하고 물때를 맞추어 파도리 해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해식동굴은 물이 더 빠져야 갈 수 있는 곳이기에 수많은 연인들이 안생삿을 남기기 위해 돗자리 깔고 물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잠시 근처에 통개항구를 돌아보기로 했다 물이 많이 빠질 썰물 때 정박해 있는 어선들 드디어 물이 빠지면서 가는 길은 험난한 뾰족 바위를 지나 논개가 일본 장수를 안고 뛰어내릴 깎아지른 절벽 넘어 해식동굴이 있다 절벽 모퉁이를 지나면 쉴 수 있는 너럭바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