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멕시코=해와 달의 피라미드

오드리오드리 2011. 1. 2. 11:43

 

 

 

                 해와 달의 피라미드 

 

       <멕시코> 

        10.11.20촬영

로스엔젤스에서 멕시코로 이동하려고

오전 7시30분까지 호텔로비로 모이기로 했는데  

우리 일행들은 모두 차에서 인솔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나와 우리를 맞이 해줄 인솔자는 눈에 안보이고

 무언가 안좋은 일이 벌어진것 같은 예감이다.

우리여행객들한테는 눈길조차 없이

당황해 하며 인솔자는 왔다 갔다 하면서

40분을 허비한다.

 

                                                         



 

차에 오르더니 아무말없이 자기자리에 앉는다

우리는 도통 뭔지 모르고 인솔자땜에 기분상한다

한참 시간이 흐르더니..

 어제 저녁에 우리 22명 여행팀들한테

 거둬들인 일일 가이드 팁을

바로 호텔 옆 골목에서 소매치기 당했단다

본인여권까지..

그래도 자기 잘못이니 우리한테는

가타부타 설명을 해줘야 옮지 않은가 싶은데 묵언이다.

 

   

   

시코 까지는 갈수 있지만

이제 여행 21일간의 시작점인데

우리가 소매치기 당한것도 아니고

인솔자가 당했다니 정말 허탈한 기분이다

 

 

  인솔자는 멕시코까지만 가고

우리와 같이  더이상 여행 할수가 없게 되였다

 멕시코로 가는데 본인이 당황해서인지

공항 로비에서  11시까지 오라는걸

우리는 또 면세점 들른다고 좀 떨이진곳에서

6명이 함께 비행기 시간 되기를 기다리다

11시 다되여 탑승구로 가니 이미 비행기는 출발 하였단다

그럼 30분전에 집결하라 해야지 어찌 그리됐는지

 지금도 알수 없다

그리곤 인원 체크도 없이 인솔자까지 타고 갔다니 ...

참으로 대략난감이다

담당항공사 직원이 수소문 하여 우리 인솔자 한테 연락 취하여

다시 멕시코에서 출국 수속 밟지 않고 바로 켈리포니아로 돌아와

우리는 일솔하는 일이 다시 생겼다.

그로 인해 그다음 연결되는 비행시간에 맞추어 2시에 다시 끊어

멕시코로 가서 먼저간 일행들과 물론 며칠 안됐지만

합류 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했다.

 한식구인양 별 탈없이 만나게 된것을..

천리타향 이국에서 반갑게 해후 함을 어찌 반갑지 않으랴

그곳에서 하룻밤을 자고 인솔자는 임시 여권을 받아 귀국하고

 우리는 귀국하는데 십시일반 찬조 한다.

 

 

새로운 인솔자를 만나기까지는 4일이 걸린단다 .

직접 오는 비행기가 없어 돌아오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곳 

 '해의 피라미드'는 높이 65m, 밑변의 길이가 225m에 달하는

                거대한 피라미드로 내부에 수많은 방과 미로식 터널로 이루어진 신전이 묻혀있다.

피라미드 꼭대기 까지 다녀오는건 자유시간으로 이루진다
나이드신분들은 더웁다. 힘들다 하시며
 밑에서 관망하는

눈으로 여행하신다.

노새노새 젊어서 노새다~

 그냥 말이 아니고 실제 여행하다보면 느껴진다.

 

 

 

 

                                     

 <아래>

또 달의 광장 앞에 자리한 '달의 피라미드'는

해의 피라미드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에 못지 않게 웅장하고 신비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왕의 무덤이었던 것과 달리

 이곳은 신을 섬기며 제사를 지내던 종교적 장소였다고 전해진다.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 여행객들

 

 

 

해의 피라미드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변 풍경.

우리가 타고온 관광 뻐스가 중앙에 보이고

 들어 오는길에 기념품 천막가게들이 일렬로 지붕이 보인다

워낙 넓어서 여행객들이 오히려 한산 해보인다

 

 

달의 피라미드까지는

시간상 한계여서 올라가보지 못하고

해의 피라미드에서 조망하는걸로 만족해야했다

 

 

광활하게 펼쳐진 주변풍경들이 마음속까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종일 있으면서 달의 피라미드까지

모두 둘러보면 좋을텐데

패키지 여행은 어쩔수 없다

 

 

어디서든 핸폰 사용은 필수 인거 같다.

쎌카로 미소지으며

자기자신을 담아보는 여행객의 여유로움이 행복해 보인다

 

때론

힘들고 더우면 그늘에서 누워 에너지 충전도 하는

대자연을 만끽하는 젊은이들의 자유여행이 부러운 대상이다

 

                   

 1년에 딱 두번 태양이

 이 피라미드의 꼭대기 위에 오는 날이 있어 그 날이 되면

후광이 비치듯 피라미드가 빛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까지 계산해서 피라미드를지은

고대인들의 기술이 놀라울 따름이다

   <아래>

 

 이빛나는 꼭지점을 만져야 행운도 온다는

 현지가이드말로

필히 만져도 보고 인증삿도 남겼다

 

 

해의 피라미드에 오르니

또 다른 관광객들은 한가하게 책도 보고 

아기와 함께 온 아빠는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움을 갖는다

 

 

 

 

 

 

 

 

 

 


'외국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코가 뭉게도록  (0) 2011.01.02
멕시코=과달루베 성당  (0) 2011.01.02
미국=로스앤젤레스  (0) 2011.01.02
태평양 창공의 예술  (0) 2011.01.02
마지막 호텔  (0)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