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11년 7월 17~24일 여행 7~8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전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철강사업이 발달한 스웨덴 호반의 도시 칼스타드로 이동하여
바로 호텔 투숙이다
칼스타트에서 다시 스톡홀름 이동하여
먼저 시내관광이며 시장 구경이다
스톡홀름은 넓은 수면과 운하때문에
흔히 북극의 베네치아라는 별명도 불리는곳이다
우리나라 5일장 비슷하게 임시 장이다
북유럽의 베니스라고 불리우는 스톡홀름
높은 건물밑에 식당가가 자리잡은 골목길
광장에는 각국의 여행객들이 휴식처가 된다
눈길을 끄는 청춘남녀
스웨덴수도 스톡홀름에서 시내 관광하고
핀란드 헬싱키로 가기위해
초호화 유람선 실자라인 2인실 선실 침대
이곳에서는 저녁식사까지 하며 부대시설을 맘껏이용하는곳이다
여행객 몇몇이 맥주를 곁들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밤새 배로 이동하는거라 내일을 위해 잠을 자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잠 자리였다
6일째
일출을 보기위해 아침일찍 선상에 올랐다
선상에서 아침식사 뷔페까지 끝내고
헬싱키로 이동이다
이곳 원로원 광장은 각종 국가의 종교 행사가 열리는 곳
수억원대에 이르는 페라리 자동차가 행사가 있는지는 몰라도
광장에 집결해 있다
쓸모 없는 돌산을 건축가들에게 공모하여
<띠모아 건축가 형제가 교회 건설 제의>
암벽을 폭파해서 만든 암석교회
폭파한 돌들도 버리지 않고 담으로 쌓아
지금은 암석교회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였다
크진 않지만 파이프 오르간도 보이며
각국 순례자들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곳이다
헬싱키를 떠나기전 마지막 관광 일정은
핀란드 출신인 유명한 음악가중 한명인
시벨리우스를 기리기위한 공원을 돌아보았다
1967년 시벨리우스 사후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두상
24톤의 강철로 사용된 파이프 오르간
은빛으로 빛나는 600개의 강철 파이프는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
파이프 오르간과 두상은 공원의 상징물이자
헬싱키를 대표하는 명물이다
핀란드에서는 자일리톨 껌을 만드는 원료인 자작나무가 많다
양치 대용이라지만 껌은 껌이라 믿고 싶다
헬싱키에서 인천으로 향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고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느꼈던 여행지의 추억을 머리속에 스치며
9시간여 잠을 청한다
2005년도 서유럽 여행에 이어
두번째 북유럽도 딸내미와 함께 추억을 쌓았다
함께 한 일행들이
딸내미와 여행만 하지말고
결혼시킬생각을 하라고 충언하지만
결혼하면 여행도 마음대로 못다니니
기회있을때 세상구경 해야 된다는 나에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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