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18~ 12월8일 중남미 21일 여행중 12.13일째 아르헨티나,브에로스아이레스,칠레,산티아고, 시내투어 일정이다 어제 잃어버린 가방에 상시 복용하는 약은 이곳에서 외국인이라 의료 혜택이 안되여 현지 가이드 부인이 병원가서 비싸게 지어 오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부부와 현지 가이드가 당장입고 벗어야 할 속옷을 사준다며 백화점에서 쇼핑 한다기에 우리 일행한테 아르헨티나 대통령 궁하고 공원에서 산책하라고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길래 나도 바로 옆에 있는 백화점에 들어가봤다 아뿔싸! 부인은 속옷 싸이즈 맞춘다며 들고있던 가방을 잠시 옆에 놔둔것을 또! 누군가 슬쩍 가지고 나갔단다 도둑 하나를 열이 지켜도 안된다는 말도 있듯이 뒤에서 현지 가이드 하고 남편이 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