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일~2일 1박 2일 차박 여행기 탄도항, 선재도, 목섬,구봉도 안산 탄도항으로 늦게 출발하였다 서울에서 경기도 하면 가까운 것 같아 목적지를 잡았지만 주말이면 밀리는 교통체증 때문에 차로 3시간 정도 걸렸다 퍼즐처럼 생긴 갯벌은 전날 비 와서 촉촉한 모양이었고 한쪽은 물도 고였다 물 빠진 시간이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린다 물들어 가는 일몰시간이면 더없이 좋겠지만 맞추기 어렵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릴 때만 누에섬을 다녀올 수 있다 대부도에서 선재도 다리를 건너면 물 빠진 선재도 목섬이 보인다 이곳도 바닷길이 열려야만 무인도 목섬을 들어갈 수 있다 어촌마을에서 조개잡이 체험할 수 있는 뻘이 있어서 입장료 내야만 가능하지만 드러난 모래 목섬은 아무나 다녀올 수 있다 서서히 물 빠지면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