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10일3일째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정동진을 향하였지만 순간의 잘못으로 IC잘못빠져 나와어두운 저녁에 도착이다 좀 일찍 도착 했더라면 매직아워도 표현되겠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접고때마침 전전야제인 정월 대보름달을 친구 삼아요리 조리 달빛이 만든 은빛 야경에 취해본다수많은 별들은 술래가 된 대보름 달빛에 몸을 꼭꼭 숨겼다 렌즈가 달을 잡아 당길수 없는 관계로 달은 희뿌연 하다일행 모두가 사진팀이여서 어느 황홀경에 빠지면 그만 하자는 재촉도 없이 시간 가는줄 모른다 다음날 아침 일출 예감이 좋다 바로 바닷가에 숙소를 잡았으니 일어나서 나가면 바로 해변새해 첫날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이른아침에 하나둘씩 모이는 인파 장관이다박무가 끼여 조금 늦게 올라오긴 했지만 찬란한 여명은 볼수록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