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 26~10월 1일 5박 6일 29일~1일 2부 무안, 증도, 병풍도, 선유도, 김제평야 서울에서 서해안을 타고 남쪽으로 이동 중 영광 백바위에서 3일째 차박을 한다 차 안에 창문을 열고 모기장을 해야 하는 온도 강원도 산중에는 8월에도 침낭을 덮고 자야 하지만 서해안 바닷가는 확연히 다르다 날씨도 흐린 날 영광에서 77번도를 달리면 바로 신안으로 들어간다 천 개가 넘는 섬들이 다리로 이어져 언제 진입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섬 가기가 쉬웠고 어디든 돌아다닐 수 있는 도로망이 사방팔방 잘 뚫렸다 드라이브 여행코스도 최고이다 작년 신안 임자도에서만 풍년이고 금값이었던 대파가 올해는 보이는 밭들이 모두 대파 풍년이다 때맞추어 간 증도 생태공원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올라갔다 해홍나물 사촌지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