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9월 6일~9일 우리나라 버킷리스트중에 들어간 백령도 바다위로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힌새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내나라엔 언제든 갈수 있다하여 한번은 다녀온곳으로 한켠에 접어두었다가 이번엔 사진 출사팀에서 다시 살펴보게 된 곳이다 콩돌해변에서 장타임하다가 해변 맞은편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때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또는 귀찮아서 한곳에만 머무는는 습성이 있었지만 이번에 여유가 있어서 끝까지 걸어가 보았더니 콩돌로 인한 발걸음은 밀리는 걸음걸음마다 힘이 들어가 힘든 트레킹 못지 않았다 모래밭에 서식하는 순비기나무가 영역을 넓히며 자갈밭 경계선을 넘나들고 백령도에 유일하게 바지락을 캘수 있는 작은 포구에 다달으니 꽃게철이라 하지만 눈을 씻고 보아도 꽃게는 보이지 않더니만 그곳엔 시니어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