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8

태안 안면도 2박3일 부부여행기 태안 만대항,신진항,운여해변

22년 4월 2일~4일 2박 3일 여행기 태안 만대항,신진항,운여해변,샛별해수욕장, 작은 섬이라도 물때가 안 맞으면그냥 바다만 보게 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3월 초에 묵었던 펜션에서 물때를 알리는 문자 서비스가 왔기에 태안 만대항으로 출발하였다지난번 찾았다가 만물이어서 허망하게 돌아온 적이 있기에다시 찾은 것이다  가던 중 맞은편 고파도 섬이 육지가 된 거 같지만 엄연히 섬이다바닷길은 보이지만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갯벌만 드넓게 펼쳐져 있다  시간이 안 맞아 이미 물이 너무 빠졌다참 맞추기 어렵다한창 빠질 때 장타임으로 물결을 담아 보고 싶지만드러난 갯벌 보는 게 그나마 바다만 보는 것보다 낫다  솔로 나라 촬영지우리 때는 안 맞아도 그냥 맞추며 사는 게 인생 같았는데요즘 솔로들이 나와 취향이 ..

국내 여행기 2022.06.16

안면도 2박3일 부부여행기 파도리,통개항구,해식굴,황도,대야도,샛별해수욕장

22년 2월 27일~3월 1일 2박 3일파도리 해안, 통개항구,나문재 펜션, 해식 굴, 황도, 대야도   안면도중에서 그동안 서쪽 방향만 갔었는데동쪽 방향인 천수만 해안을 둘러보기 위해 출발하였다늦게 출발하다 보니 단골 민박에 미리 예약을 하고     물때를 맞추어 파도리 해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해식동굴은 물이 더 빠져야 갈 수 있는 곳이기에수많은 연인들이 안생삿을 남기기 위해 돗자리 깔고 물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잠시근처에 통개항구를 돌아보기로 했다물이 많이 빠질 썰물 때 정박해 있는 어선들  드디어물이 빠지면서 가는 길은 험난한 뾰족 바위를 지나 논개가 일본 장수를 안고뛰어내릴 깎아지른 절벽 넘어 해식동굴이 있다  절벽 모퉁이를 지나면 쉴 수 있는 너럭바..

국내 여행기 2022.04.06

태안 1박2일 부부여행기,원산도,보령 해저터널

21년 12월 4~5일 1박 2일 태안,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주말마다 바람 쏘이러 나가는 게 일과처럼태안으로 출발이다목적은가는 길에 웅도라는 섬도 돌아볼 겸원산도에서 대천까지 해저 터널 개통되어 돌아보자는 취지다웅도로 가다 보니 물때가 안 맞았다놓인 노들길이 물에 푹 잠겨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 파도리 해변으로 갔지만역시 물때에 해변을 걸을 수가 없었다 해식동굴을 보고 일몰을 담으려고 했었다날씨도 기대만큼 따라주지 않아 일몰도 포기하고 우리가 태안 갈 때만 단골로 가는 신진항에서 민박을 했다  잘 자고 난 다음날 안면도로 드라이브하면서영목항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원산도를19년도에 원산 안면대교가 개통돼축지법을 쓴것처럼 순식간에 원산도 섬에 진입했다 충청도에선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인 원..

국내 여행기 2021.12.31

태안 1박2일 사랑방여행기

17년1월 20~21일  지난 12월 말경에 동생내외와 안면도와 태안을 다녀와서 좋다고사랑방 모임에 이야기 하였더니 우리도 그런데 가야 된다고 하여 또다시 태안에 1박2일로 여행하게 되었다날짜 미리 잡았으니 춥든 눈이 오든 아침에 예정대로 출발하였다  김치,간단한 양념꺼리 준비하고목적지인 태안 만대항으로 향한다솔향기 길을 트레킹 할려고 했으나 전날 눈이 많이 내려서 산길이 무척 미끄럽다 아이젠도 준비 못한 상태라 포기하고바위가 많은 바닷길을 선택 했다    썰물때이며 굴양식장이 서서히 드러나는 시간 바람도 몹시 불어 추운날씨눈만 내놓고 마스크 까지 완전 무장하고해안을 걸었다 삼형제 바위를 지나니 썰물에 드러낸 바위에는 자연산 굴이 그야말로 치열하게 다닥다닥 붙었다삼형제 바위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삼형..

국내 여행기 2017.02.26

안면도 1박2일 형제여행기 2

16년 12월28일2일째신진도에서 하루 묵고 다시 북쪽인 태안 윗쪽으로 향하였다 바닷가에 갈려며 물때가 중요 하다고.. 오늘 가고자 하는 용난굴도 물때가 예외는 아니다물이 빠져야만 갈수 있는곳이기에 시간 맞추어 다닌다바위가 많은 해변입구엔 100년이 넘은 와송이 바다를 향해 누워 자리잡고그곳을 지나 약간 걷다보니 들어가는 굴 입구가 나타난다 용난굴옛날에 용이 나와 승천한곳이라 하여 용난굴이라 전해 내려 오고 잇다동굴속으로 18m쯤 들어가면 양쪽으로 두개의 굴로 나뉘어진다두마리 용이 한굴씩 자리를 잡고 하늘로 오르기위해 도를 닦았는데  우측의 용이 먼저 하늘로 용의 발과 꼬리 비늘을 남기고 승천하면서 좌측의 용은 승천길이 막혀 버렸다굴속에서 몸부림치다가 동굴벽에는 핏물 자국을 남기고 갈곳이 없는 좌측의 용..

국내 여행기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