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제주도 7박 8일 여행기 2 성산 일출봉. 우도 성읍 민속 마을

오드리오드리 2014. 4. 29. 08:32

 

 

 

 


 

 

 14년 4월 7일~14일 

4월 8일

2일째

 

 

아침 4시에 기상하여 5시에 성산일출봉으로 출발 한다

숙소인 대명콘도는 제주시내에 있기 때문에 일찍 서둘러야 한다는

현지 가이드 말씀이다

 

새벽부터 서둘러 왔지만

 

 

                 일출은 만족스럽지 않다

 

  온정리 방향으로 이동하다보니

자연산 돌미역 말리는 해녀분이 눈에 띈다

 

 

연신 뒤집어 손보고 어느정도 말린거는

 묶어 집으로 가져간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흡족한 량으로 행복 하신건지는 몰라도

등에 진 한짐 무게가 버거워 보인다

 

 

 바위틈에서 지천으로 피여있는 이름모를 꽃들은

봐달라고 아우성이며..

 

 

식당들이 거의 9시 넘어야 문을 여는데 일찍 여는곳이 있다길래  

온정리로 가서 성게 미역국을 정말 맛있게 들고

8시 떠나는 우도배를 타고 15분 가량 가까운 바다를 가로 지른다

 

 

                                                

                                    우도는 그야말로 유채 천국이다       

                            

 

 

소 한마리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다

 

 

 

해녀분들이 물질하러 들어간 흔적들

 

 

 

하나둘 모여 날씨에 따라 작업에 들어 간단다

 

 

 

 

아무리 물질 하고 싶어도 조합에서 허가 나야 가능하다 한다

 물살이 안좋으면 위험할수도 있다는..안전 차원에서다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바다사이로 

 제주와 우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물살을 가른다

늘 여행하고 오면 좀더 돌아볼걸 하고 후회가 되지만

이번 우도도 여유롭게 구석구석 돌아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스한 봄날이라 그런지

 학생들.직장인들 자전거 투어로 우도 한바퀴 돌고

곳곳에 명소 찾아 다니는데는 최적격이다

  빌리는데 한시간에 5천원이라나 ? ㅎ얼핏 본것같애서 ..

 

 

 

 우도봉이 보이는해안가

 

 

 

 시간상 우도봉까지는 못올라 갔다

갈곳은 많고 시간은 한계이고 ..

걸어서 다녀 오는데는 더좋은곳이 많아 아예 틈도 없다

바쁘다.바뻐 ㅎ

 

 

 

 다니다 보면 자전거투어가 가장 많다 

젊어서 상큼발랄해 보인다

왜그런지 젊음은 그저 이뻐 보인다

 아마 나이를 들었다는 증거이기다 하다ㅎ

 

 

 

  물살을 가르며 신나게 보트 타는 관광객

저정도 스릴은 느껴야 타는 재미가 있지요ㅎㅎ

 

 

 

우도의 동쪽으로 가니

집들과 보리밭.유채밭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이 보인다

 

 

 

 빨간지붕 파란지붕

지붕으로 집을 표현한다

참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길가에 홀연히 서있는 반사경이

유채밭과 마을이 투시되여 들어온다  

 

 

 

 다시 우도를 떠나 성읍 민속마을로 이동한다

 패키지로 가는 곳이 아닌 그옆으로 ㅎㅎ

 

 

 

 마을속에 들어가니 널려있는 빨래가 정겨워 보인다ㅎ

 

 

 

 초가집과 어우러진 유채밭

 

 

 

 다시 벗꽃길로 유명한 녹산길로 나서다

8키미터 정도 되는 자동차 도로

 남쪽일수록 벗꽃잎 지고 북쪽 방향은 이정도로 남았다

 

 

 

 궤적을 담는다고 했으나

차량이 한계다 어쩌다 한대 지나가는걸로 만족이다 ㅎ

2일째 마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