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13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기53 청보리밭,오설록,휴애리공원,정도리

17년 5월 4일~7일 오라2동 청보리밭,오설록,휴애리공원,정도리, 청보리밭 가파도 가기엔 시간이 안될때 한라산 자락밑에 25만여평이 되는 청보리밭이 있다 아직은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서히 눈길을 끌기 시작하는곳이다 보리사이로 내민 유채가 수를 놓아 더 멋스러워 보이고 봄에는 청보리가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보리베고 난뒤 가을에는 메밀꽃이 여행객을 유혹하는 오라 2동 청보리밭이다 한눈에 보아도 끝이 안보이고 이삭을 매달고 있는 보리밭은 바닷바람 뜨거운 태양에 알알이 여물어간다 초입에는 임시 지어진 천막에 먹거리도 있고 중간중간에 여행객들한테 인증삿 하라는 소품이며 하루방 해녀상 등이 있어서 제주도임을 알린다 한사람 겨우 지나갈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따라 걷노라니 그옛날 꽁보리밥 먹던시절도 있었지~ 예나 지..

제주도 여행기 2017.11.21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기51 이호테우,알작지,큰엉해안경승지,오설록,경마목장,비자림,삼양해변

17년4월26일~5월1일 이호테우,알작지,큰엉해안경승지,오설록,경마목장,비자림,삼양모래해변, 오늘은 오빠가 서울로 입성하는 날이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며 늦은 점심을 들고 공항가는길인 이호테우 해변을 지나 일몰을 보면서 제주도의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엷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벗삼아 실루엣으로 멋지게 추억을 남기며.. 공항으로 이동 환송하며 늦게 숙소로 돌아 왔다 각자의 편할때 일정을 잡다보니 한달내 정신없이 지나간다 다음날 모처럼 혼자서 알작지 해변으로 놀러 나갔다 파도가 없어도 무의미한데 때마침 파도가 치는 시간 장타임하면서 파도가 심하게 치면 엎드렸다 일어나기를 몇번 반복하다보니 이마의 주름은 골진다 29일 토요일 이번엔 작은 딸내미가 오기로 되여 있다 또 공항으로 마중하여 근처인 용두암 맛집으..

제주도 여행기 2017.11.15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기50 오설록,갯깍주상절리,쇠소깍,협재해변

17년 4월21일~25일 오설록,갯깍주상절리,쇠소깍,협제해변, 어젯밤 오빠 내외분이 오셔서 다시 또 오설록을 찾았다 언제 찾아가도 싱그러움으로 자꾸 유혹한다 녹차밭에 밭두렁임을 간간이 알려주는 장다리꽃 며칠전보다 새순이 올라와 더 말끔하게 차려 입은 영국신사 답다 오빠내외분 서울에서 빡빡한 일정에 잠시 흴링하러 왔다고 하루에 한코스씩만 하자고 했지만 다니다 보면 어디 쉽게 그렇게 되는지 .. 이왕에 왔으니 근방에 있는 관광지는 돌아보는게 욕심인가 보다 싱그로운 녹차밭에서 만큼은 눈도 흴링되는것 같아 있을만 했다 밭고랑사이 풀을 매주는 작업 그러다 꿩알도 줍고 ..얻어 본적도 있었다 이어 논짓물을 지나 갯깍 주상절리대 중문에 있는 대포 주상절리대는 관광지로 알려진지 오래이고 이곳은 제주사람도 잘 몰랐다고 ..

제주도 여행기 2017.11.13

제주도 한달살기 여행기46 오설록,산방산,용머리해안,협재해변,이호테우,관석정,

17년 4월7일~8일 5일째 오설록,산방산,용머리해안,협재해변,이호테우해변,관석정, 안개가 자욱한 아침 오설록 주변 여정이다 가는길에 거미은 없지만 구슬구슬 맺힌 거미집이 눈에 띈다 홀로된 나무도 담아보고 갈곳은 정말 많다 안개낄때 절물도 좋고 사려니도 좋고 왕따나무도 좋지만 오늘의 갈곳은 오설록이다 안개는 벌써 걷히고 희뿌연 날씨 시야가 흐리다 벗꽃이 만개한 녹차밭 이제 막 새순이 올라오려고 폼 잡았지만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융단이 올때마다 느끼는 장관이다 이제 자기가 보는 피사체에서 멋진곳만 모두 쓸어 담기만 하면 된다ㅎ 제주도 갈때마다 들르는 곳중의 하나인 이곳은 약 15만평인 녹차밭인데도 불구하고 드나드는데 까다롭지가 않아서 첫번째로 좋은점이다 여유롭게 걸어가도 좋고 나무그늘에서 마냥 쉬어도 좋고..

제주도 여행기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