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기

대마도 2박3일 여행기 1

오드리오드리 2014. 6. 27. 10:28

 

 

 

 

 

 

 

14년 6월 2일~4일

대마도 여행 첫쨋날

 

대마도 여행은

 필히 부산여객 터미널에서 가는코스이다

2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출발 하지만

우리 일행 형제 8명은

 둘째 언니네부부,오빠네부부,우리부부,가평동생부부,

1일 일요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내려가면서 부산지역을 여행 하기로 하면서

     통도사도 들르기로 하고

옥련암.백련정사.사명함등 걸어가기는 먼거리를

차로 이동하며 관람 했다

해운대 태종대 등등 유람하며

저녁은 자갈치 시장에서 모듬 생선구이로 들고

회를 한접시 떠서

호텔로 이동하여 술 한잔과 함께

대마도 여행 전날을 만끽 했다.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근거는

조선 1419년 (세종1년) 대마도를 정벌하기 앞서

상왕 태종은 교유문에서

"대마도는 섬으로 본래 우리땅이다"라는

기록과

다만 궁벽하게 막혀 있고 좁고 누추 하므로

倭가 거류 하게 두었더니

개같이 도적질 하고 쥐같이 훔치는 버릇을 가지고 경인년부터 뛰놀기 시작 했다고 기록되여 있다>

 

 아침에 일찍 기상하여

부산터미널로 이동하여 가이드 만나고

 배는 잔잔한 파도로 아기 잠재우듯 가는듯 마는듯이

이즈하라 항으로 2시간 10분여를 항해 하였다~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니 

한두방울 이슬비가 우리를 맞는다

우리는 바로 유명산으로 발길을 향했다

 

 

등반 시간은

왕복 3시간정도 소요예상이다

가이드는 빗방울도 약간 떨어지고 힘들면 

대체 관광 하란다

우리는 대청봉도 당일 왕복 22km 등반하는 전적이 있어

까짓꺼쯤 하고 가볍게 오르기 시작 하였다

 

 

유명산 입구에 주택뒤로

 등산로가 되여 있어

지붕이 땅을 닿는다

 

 

 이름모를 작은 나무에서

열매가 아기자기하게도 열려 있다

 

 

558m인 산정상에는

 이즈하라 시내 반대편인

작은 마을도 보인다

 

 

쎈바람의 흔적

저 큰나무가 부러져 있는걸 보면 ..ㅎ

 

 

삼나무도 빽빽이 있어서

힐링하기 딱좋은 산행 코스이다

 

 

작은 섬마을 도시라서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다

 

 

뒷골목도..

 

 

우리가 사는것처럼 집주변에

 화초도 심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다

 

 

이분은 화분에 무화과가 열였다 하며

 연신 보여주려고 애쓰신다.ㅎ

 

 

대아 호텔의 전경이다

2층에 머물며

 

 

호텔에서 보는 풍경 또한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갖게 한다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창밖

 혹시 일출 볼까 하여 새벽부터 잠이 깬다

하지만 비만 안내릴뿐 날씨가 흐려

일출은 보지 못했다

 

 

밤이면

아사이 맥주로 목을 축이며

 못먹는 사람은 뽕으로 여가를 즐긴다

한판에

1등은 0원

 2등은 천원

  3등은 2천원

  4등은 3천원

   5등은 4천원.

밤새는줄 모르게 재미나지만 

낼 관광해야 하기에 11시까지 제한 시간을 두기로 했다

늘 아쉬운 마음이다 ㅎ

 

 

우린 바다가 보이는 잔디에서

가족대항 공중부양을 하며 신나게 즐겼다

나이 먹어도 뛰놀때는 십대와 똑같은 마음

 웃겨 죽는줄 알았다ㅎ

세월호 여파로 배여행의 관광객은

현저히 줄어들어 한적하며

 호텔 역시 우리만 투숙객이 되여

호텔 직원들도 나와서 보는 광경도

즐거웠으리라 믿는다

 

 

아침 산책하면서 보는 바다풍경

 

 

천연기념물인 대마도 삵괭이는

 일본 본토에는 없고 오로지 대마도에만 있어

 이곳 숙소 부근에서만 돌아 다닌다

 

 

유달리 정이 많은 부부

 포거스가 맞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