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기

대마도 2박3일 형제여행기 2

오드리오드리 2014. 6. 28. 10:46

 

 

 

 

 

 14년 6월 2일~4일

3일 

대마도 여행2일째

부산에서 바라볼때

 말두마리가 마주 보는 모습으로 보인다 해서

 대마도로 불리게 되였고

조선통신사 비와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최익현 순국비 등을 비롯하여

 많은 역사유적 자료들이 있다  

 

바람을 맞서 사람 사는곳

대마도엔 독특한 건축 양식이 존재 한다

무거운 돌을 차곡차곡 쌓아

지붕으로 만들어 바람에 대응한 사람들

 

널판지 같은 돌을 올려

몇톤의 무게를 이기게 하는 목조건물 

 

화재가 발생 할뿐 아니라 대한해협에 면해 있는

서해지역은

겨울이 되면 수십미터 계절 강풍이 불어 왔다

이런 자연 환경속에서

초가집과 너와집은 식량을 지켜 낼수가 없어

지붕 자체를 사암이나 이판암의 넓은 판석을 채취하여

덮게 된것이라 한다

 

 

용도는 창고이다

양파가 한참 캘때인지 처마밑에 주렁주렁이다

 

 

 

산림지형이라

식량이 자급자족이 불가능했던 대마도는 

식량의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또 한 습기가 많은곳으로 기둥을 높혀서

지면과 밑바닥을 30~50cm를 공간을 두어

 바람이 잘통하게 함으로

곡식의 원할한 건조를 돕기 위함이란다

 

 

식량을 지키기 위해 대게

 본체로부터 떨어져 지어져 있다

 

 

집앞 텃밭에 상추와 배추.옥수수 가지등

돌지붕만 아니면 ...

우리 고향 같은 농촌 풍경과 똑 같으다

 아무래도 여기는 우리나라 속국 같다

 

 

 이시야네의 마을 작은 해변

부산에서 밀려오는 쓰레기가

여기에 머무는곳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여기에서 쓰레기 줍는 봉사 활동으로

교류 했는데 

 

 쓰레기가 일년이면

몇십톤씩 나오는데 소각처리장이 없어

  

배에다 옮기는데 비용이 더들어

이제는 중단 한걸로 가이드는 말해준다

 

그래도 쓰레기는 수거해야 하는데 말이지..

 

 

일본군 포병진지가 있던 카미자카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아름답고

 덕혜옹주 남편인

소타케유키(宗武志)의 詩碑>도 있다

 때마침 안개가 끼면서

안개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만족이다

 

 

대마도 최남단 쯔즈자키 등대 공원

낭떨어지 해변을 돌아보는 힐링 코스이다

   

 물도 맑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여 있는

 아유모도시 자연 공원

 

은어가 돌아온다는 깨끗한 계곡이다

영월에 요선암같은

깍인 바위도 상류에 있고

바닥도 넓어 여름철 물놀이 하기에 최적인것 같다

 

 

한덩어리의 화강암

2일째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