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18~12월8일
중남미 21일 여행중
7.8.9일째
쿠바,파나마,칠레 산티아고,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쿠바 휴양지 아나바에서
비행기로 파나마 공항에 경유하여 잠시 머물고
다시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로 경유
브라질 남부 리오데자네이루에 도착하였다
어제 오후부터 짐을 부치고
보안 검색을 받고 출국 검사 거치고
대합실에서 보딩시간을
기다리는 내내 비행기를 갈아 타며
14시간여 이동하는 긴여정이다
물론 경유 하면서 다음 비행기 기다리는
대기 시간도 포함이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미의 풍경들
긴 여정이기에
리오데자네이루 도착하면서
바로 호텔 투숙이다
8일째
남미 대륙의 반을
동서남북으로 차지하는 브라질 영토
해발 390m 빵의 형태를 보인다 해서
일명 빵산
설탕 덩어리 처럼 생겨 표현된
슈가로프 산이다
멀리 코르코바도 언덕에 비해 낮고
예수그리스도상도 보이는
맞은편 슈가로프산
바다로 돌출해 있기 때문에 마치 바다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스릴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의
야경을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였다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 나포리,
브라질 리오항,
세계 아름다운 3대 항이 들어가는곳 중의 하나다
요트가 조각 그림 처럼 떠있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해발 704m
수시로
안개가 끼였다 없어지길 반복이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트인 해안절경
2016년도에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허리가 잘록한 모래 시계 여인
이어
코르코바도 언덕 해발 710m의 절벽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꼭대기에 있는 그리스도 상은
리오 관광의 상징
높이 30m 일자로 벌린 팔길이가 28m이며
해안 지구에서 보는 그 모습은 햇빛을 받아
새하얀 십자가 같으며
일몰 후에는 라이트를 받아 어둠속에서
괴이하게 떠오르는 모습이란다
순간 안개속에 가렸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더니
잠시 희미하게 보인다
잠깐 안개가 걷히니 때마침
미사 시간
잠시 머무는 시간에도 팔색조처럼
변화 무쌍한 모습이 수시로 바뀐다
1931년 브라질 독립기념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新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
바닥에 편히 앉아서 쉬고 있는 꼬마 아가씨들
내려다 보이는 풍경들이
모두 그림이다
호텔에서 내려다 보이는
밤 풍경
9일째
창밖을 보는 순간 자연속으로
빠져 들고 싶은 상쾌한 아침
눈앞에 펼쳐진 봉우리에
운무가 요정처럼 떠다닌다
숙소 바로 앞에
이빠네마 해안가
해변에 용감한 피서객 넘버 1
나온배를 잡고 뭘 생각하는지
피서객 넘버 2
이어 마음 정화 하는
자르덤 보타니코 공원으로 고고
잭프릇트 과일
열대 우림처럼
아름드리 고목 나무가 즐비하다
꼭 인증삿을 남기는
곳 중의 하나
신병 교육대 받은것처럼 일렬종대 한 야자수
최고의 포인트다
이어 길거리 노점상에 들려
15불에 크게 한봉지 망고를 잘라주는데
우리 일행 22명이 후식으로 먹었던 맛 잊지못한다
길거리 정육점
값이 무척 싸단다
브라질에서는 식사때마다 뷔페도 뷔페지만
고기 요리가 흔하디 흔해 골라 먹는다
삶은 소고기도 부위별로 그 자리에서 써빙 해주는데
어느부위가 좋은건지 모르니 한점씩만
받아 가져와서 질기고 맛없으면 그거 먹지 말고
다시 달래서 부드러운 고기만 먹으라는 꿀팁을 준다
우리는 뷔페에 가서 음식 남기면 벌금이라고 경고가 있었지만
고기 만큼은 이곳에 왔으니 맛있는 고기만 골라 먹으란다
어느부위가 맛있는지도 모르니
같은 일행끼리 이게 맛있다 저부위가 맛있다
서로 기미상궁이 되여
맛있고 부드러운 고기와 양상추로만 배를 채웠다
평생 먹었던 육식을 중남미 여행중에
더 많은량을 먹었던 같았다
'외국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남미 21일 혼자여행기 12.13. 아르헨티나,브에로스아이레스,칠레,산티아고 (0) | 2016.04.02 |
---|---|
중남미 21일 혼자여행기 10.11. 브라질,아르헨티나,이과수폭포 (0) | 2016.03.30 |
중남미 21일 혼자여행기 4.5.6. 멕시코,칸쿤,쿠바 (0) | 2016.03.20 |
중남미 21일 혼자여행기 1.2.3. LA,멕시코,칸쿤 (0) | 2016.03.18 |
코타키나발루 3박4일 형제여행기 4 (0) | 2016.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