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29일
윗층 공사 관계로 소음 피할려고 무작정 떠난다
서산쪽으로 가려다
핸폰으로 검색하니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
있다길래 목적지가 군산이다
벽화로 시선을 멈추게 한다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마을
철로와 신발벗은 거리는 어른 한발자국이다
철길을 한발 한발 걸어보는 여행객들.
세월을 거슬러 네모난 양은 도시락도 창가에 진열돼 있고
마실 다녀 가시는 어르신
그야말로 마당이 철길이다.
하룻밤을 군산에서 묵는다
4월30일
아침은 유명하다는 이성당 빵으로 때우고
4/30
꽁당 보리밭 축제가 있다길래
보리밭축제장으로 갔다
몇컷 담아본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축제장은 질척질척.
가평사는 동생하고 전화통화하는데 돌아다니지말고
가평으로 고사리 꺽으러 오란다ㅎ
쑥도 뜯을겸.
가평으로 가는길에
논산 윤증고택들려가기로..
장독대 600여개
400년된 느티나무.
게스트 하우스로도 활용하는 고택이다
꽃과 어우러진 장독대
안에 든 된장을 판매도 한단다
사랑채 앞에 연못에 낙화한 꽃
관촉사 10여분거리이길래
잠깐 들렸다
은진 미륵
한가한 사찰
스님도
고양이와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사찰안에 많지 않은 항아리
4월 30일
오후에 가평도착
가평동생집 바로 윗집이다
모 심으려고 물받아논 논에 비쳐지는 반영
한달뒤 모 심어진 모습
하우스동에 계시는 아저씨
가을이면 도리깨질로 콩을 터는데 미처 담지를 못했다
배밭에 배꽃이 한창.
한달뒤 다시가보니 봉지 씌우는데 한창이다
5/1
새벽부터 기상이다
가죽나무순에 부침개 해먹자고 특별히 초대해서
금산 시동생 집으로 달렸다
바로 옆집
집둘레에 사방으로 심어진 큰 가죽나무
너무 높아 딸수가 없어 나무를 자르기로 하고 사다리 타고
형제가 사투를 벌인다 ㅎ
덕분에
특위의 향이 나는 가죽나물로 부침개 세쪽.
배가 든든하다
한번에 먹을수 없어 반찬으로 무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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