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7월10일~19일
천섬 6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인 세인트 로렌스강을 끼고
천섬으로 6시간을 이동한다
나이야가라 폭포에서 온타리아호로
흘러온 강물이 이곳 세인트 로렌스강으로 들어오고
여기서 다시 퀘백을 지나 1.600km를
대서양 바다까지 흘러 간단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수많은 섬의 모습과
이곳에 지은 대부호들의 별장이
미국땅인지 캐나다 땅인지
각자의 집에 국기 표시로 구분이 되는곳
부호들이 별장으로 사용하기에
전기 수도등의 시설들은
강밑으로 설치가 되어있어
그림같은 별장들이다
아름다운 천섬의 이야기는
동화속에서 나올법한
죠지볼트성에서 시작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깊은밤
미국 필라데피아의 작은 모텔에 노부부가 찾았는데
빈방이 없자 모텔 주인(죠지볼트)은 노부부를
자신의 방으로 모셨고
그로부터 2년후
노부부로 부터 뉴욕행 비행기 티켓과
꼭 한번 방문해 달라는 편지가
한장 배달되어 왔다
그 노신사는 뉴욕 아스토리아호텔의 경영주였는데
모텔 주인을 총지배인으로 발탁
훗날 경영주의 딸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죠지볼트는
아름답지만 병약한 부인의 40회 생일을 위해
천섬에 아름다운 별장을 짓기 시작 하였고
섬 전체의 모양도
하트 모양으로 다듬으며 공사를 하였는데
완공을 앞두고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너무나 상심하여
다시는 이섬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그후
세월이 흘러 죠지볼트의 손녀가
이섬과 저택을 기증하면서 돈을 받지 않는대신에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이야기를
꼭 들려 달라는
조건을 붙였다고 한다
4년의 공사 기간을 거친 성은
120여개의 방과 수영장까지 갖춘
아름다운 죠지볼트 성이 되었다
왼쪽 큰섬은 캐나다 영토 부호의 섬이고
오른쪽은 미국인의 주인이다
다리만 건너면 국경을 넘는
세계에서 가장 짧은 불과 3.7m 국경의 다리다
심심하면 다리 건너 국경을 넘어
마실을 간다는것이다
그리곤 "외국다녀 왔어" 한단다
많는 부호별장 중에도
제일 검소한 별장이 눈에 하나 띈다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잔뜩 흐린 날씨
지금까지 물에 잠기지 않고
나무가 많은 1865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천섬이다
평화로워 보이는 모녀 산책
몽로알 공원 자끄 까르띠에 광장이다
몬트리올로 이동
캐나다 두번째 큰도시
1535년 프랑스인 j. 카르티에가 발견하였으며
1642년 개척 마을이 형성 되엿다
그뒤 모피 교역의 중심지및
내륙 탐험의 기지가 되였으며
현재는
유럽과 캐나다 각지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 최초 올림픽 금메달 레슬링의
양정모 선수가 나왔던 곳
몬트리올 올림픽 주경기장이 보인다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인 캐나다 몽루와얄 언덕
올림픽이 열렸던 주경기장
몬트리올 시내전경이 다보인다
10여개국의 언어를 구사하는 음료수를 파는 노점상 주인
각나라사람들 상대해 자동으로 듣고 배우는 언어다
물론 능수능란한 언어는 아니지만
우리가 도착하니
"안녕하세요 원달러 투달러" 를 연실 외친다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초상화가 미술가들이 많다는 몬트리올
인상좋고 건강해 보이는 가족
보기만 해도 흐믓하고
활기찬 거리로 보인다
멋진 건축물
독특한 겔러리
카페 레스토랑등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보행자 전용거리다
호기심이 많은
오누이
거리 공연에 몰두한다
팁문화를 얘기하자면
식사를 하는데
빈곤층들이 월급도 없이 써빙 하는데
손님한테 받는 팁이 유일한 수입이다보니
메뉴가격에 15%로 정해져 내려 왔단다
4인이 한상으로 한식이 차려질때는
팁을 두당 1$
패키지 여행은 일률적으로 정해져
1$씩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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