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기

중남미 21일 여행기 15.페루, 마츄픽츄,

오드리오드리 2016. 4. 9. 11:41

 

 

 

 

 

 

2010년 11월18~ 12월8일

중남미 21일 여행중

15일째

페루,마츄픽츄,

 

꼭 가봐야할 버킷리스트중

가장높은 순위의 마츄픽츄

 

약 2000년전에 건설된

 페루 마츄픽츄 잉카 문명 유적지는

제7대 불가의가 되면서

1983년 유네스코에 지정된 세계문화 유산이다

 

꾸스꼬에서 112km 버스로 이동하고

 다시 기차로 2시간 안데스산맥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아름다운 주변풍경

 

 

기차에서는 간식도 주며

 <간식이라야 음료와 과자다>

 창밖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바위에 수를 놓았다

 

 

들어갈수록

안데스 산맥의 설산이 보이고

 

 

기차에서 내려

다시 미니버스로 구불구불 가파른 산길을

여러번 훼돌아 올라가면

 드디여

 2400m고지에 마츄픽츄 입구가 나온다

 

뾰족한 산이 와이나피츄 2800m

지형적으로 구름이 덮혔다 없어지기를

 하루에도 수십번

다행이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츄픽츄는 열렸다

 

남미 페루의 안데스산맥에 있는 마츄픽츄는

 1911년 7월 24일 미국의 대학교수인

 하이램빙엄에 의해 발견되었고

발견당시에는 대부분 미이라가 여자들

추측만 무성하고 진실은 알수없다 한다

 

  장비도 그어떤것도 없이 건설하는데

인력으로만 도시를 건설하고 살았으며

계곡밑에는 우르밤바 강이 흐르면서

  아마존강까지 흘러흘러 간다고 한다

 

 

 

2400m고지에 건설되었기에

아래에서는 산으로 보일뿐 도시 자체가  보이지 않아

스페인 정복자들이 남미 전역을

 정복할 당시에도 손길이 전혀 닿지 않는곳

유일한 잉카유적으로

 온전히 남아 있는 난공불락의 요새이다

 

 우루밤바 강을 거슬러 험준한 산세에

 완벽한 자급자족 도시를 만들고

 

 지금도 흐르는 물길이 그대로 있고

경사진곳에 밭을 만들어 생활하던

그들의 노고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200톤이 넘는  하나의 돌로

깍고 다듬어 만들어진 신전의 제단석

 

눈길을 끈것은 젖은 모래를 비벼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

종이 한장도 들어갈 틈이 없이

 정교하게 짜여진 돌담의 건축법이란다

 

전세계에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이유중 하나다

 

평화롭게 노니는 알파카

 원주민 마을에 방문하면서 알파카로 짜여진 조끼를

 구입한것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몇개 더 살걸...

 하나 산것이 후회 되었다

 

공중 도시인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츄픽츄 관광수입은 점차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살고 있는 열악한 잉카인들 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는가이드 설명이다

다시 2시간 버스타고

3400m고지 꾸스꼬로 이동 하여

호텔 투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