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기

중남미 21일 여행기 17. 페루,티티카카호수,우로스섬

오드리오드리 2016. 4. 13. 08:55

 

 

 

 

 

 

 

2010년 11월18~ 12월8일

중남미 21일 여행중 

  17일째

페루,티티카카 호수,우로스섬,

 

티티카카호수는 6:4로

6은 페루쪽에 4는 볼리비아에 속한다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는 페루쪽 호수관광이다  

 

해발 3812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하늘 바로 아래 호수

18세기전부터 시작된 티티카카의 우로스섬

 

처음엔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 유지했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원주민

 

대형선박도 운행이 가능한 바다같은 호수

호수에 수십개의 섬이 존재하며

 갈대로 만든 우로스섬으로 더 유명한 티티카카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내리면 기혼녀

 하나로 땋아 내리면 처녀의 표시란다 

위에는 처녀 뱃사공이 아니다

 

작은 소품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배 태워주며

 유람도 한 몫으로 관광수입이다

 

주변의 종족간의 전투에서 패한 우로스족은

 육지를 버리고 강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그후로는 잉카인의 침입으로 섬에서 나올수 없었으며

토토라는 갈대로 집을 만들어

생활하는 그들

 

물고기 잡아 음식을 해결하는 도구들

물따라 사람들이 모이며 세상은 돌아 간다지만

 외양간의 서까래처럼 엉성해 보이는곳에서

  불도 안내며 용케도 살아가는

그들만의 지혜로운 삶이다

 

14m 깊이에 식수로 쓰는 우물

 

 

크고 작은 40여개의 섬

땅에 닿지 않는 섬위에서도 

그들만의 작은 행복으로  

아이를 낳고 성장하고 늙어 가며

일생을 살아가는 우로스족

전통복장을 입고 여행기념으로 사진을 남기며 

우로스섬에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