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 살기 7
16년 5월1일~31일
이시돌 목장.주상절리.성읍민속마을.
이달봉과 새별오름사이에
이시돌목장의 왕따 나무가 새순을 돋우고 있다
바로 옆에
테쉬폰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어 용머리 해안
더워서 가린건지 몸에 히잡을 쓰고
구두를 신고 가는 어느 여행객이 포커스에 들어온다
주상절리
주상절리중 최대인것은
광주무등산 서석대 입석대라고 한다
전에 산행하면서 보기는 했지만 바짝 다가가서 보지는 못했다
언제 보아도 볼수록 신기한 기둥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관광 자원이다
포말을 이르키며 즐기는 해상관광
한바퀴돌고 나오면 이국적인 풍경이다
뿔소라속에 같힌
꼬마숙녀
수심도 깊고 파도가 거칠기로 유명한곳
중문 색달 해변
이어
성읍 민속마을
제주 역사와 삶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곳
빈집들도 많지만
현재 주민이 살아가면서 생명력이 이어지는 곳이다
할머니가 방망이를 두드리면서
빨래 하시는 모습이 보인다
할머니는 사진 찍는걸 허락 하실것 같은 미소가 보인다
토착민이 살아가면서
사생활이 보호 되여야 한다며
옆에 있던 해설사가 단호이 사진 담으면 안된다고 한다
한낮이라 덥다
팽나무가 커튼을 드리우고 있다
숙소로 들어가는중
비양도가 있는 서쪽 바다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바로 협재해변으로 달렸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몰을 보기위해서다
마치 시간이 멈춘듯
평화롭고 아름다운 석양이다
전국 청정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협재 해변
투명한 바닷물과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흰모래
석양빛에 물든다
다시 날잡아
게잡고 보말 잡으며
손주들과 텐트치고 종일 이틀을 놀았다
해안가를 트레킹 하는데 전망좋은 쉼터에서
현지인 두분이 자리돔회를 손수 뜨시며 소주로 피로를 달래신다
마음도 좋으신분 와서 같이 먹자고 한다
슬쩍 자리잡고 앉았다
우리일행 8명을 모두 맛보게 해주시며 술김에
노랫가락도 곁들인다
한결같이 인심이 좋으신 제주도분들이기에
제주도가 정드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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