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기

두바이,이집트,9박10일 여행기 1부

오드리오드리 2024. 1. 28. 16:00

 

 

 

두바이, 이집트, 9박 10일 여행기 1부

23년 11월 28일~12월 7일

두바이 한나절 투어

 

 

2020년 3월에 출발하려던 이집트 여행을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발발하면서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여행사에는 일정대로 진행을 시켰지만 

우리가 위약금을 물고 취소했었던 이집트를

코로나가 한바탕 난리치고 4년여 만에 잠잠하면서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풀리게 되었다 

7남매 형제들 14명에서 10명으로 축소되었지만

오랜만에 해외여행은 모처럼 마음을 들뜨게 하였다 

저녁 11시 50분 인천출발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사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9시간 30여분 만에 

시차 4시간 차이나는 <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새벽 5시 넘어 두바이 도착이다

 

카이로 까지 비행기 갈아타는 틈새

한나절을 두바이 관광하는 일정

아브라 수상택시를 탄 후

주메이라 비치로 이동이다 

 

돛단배 모양의 7성급 버즈알 아랍 호텔

사실은 5성급이지만 외국기자가 사용해 본 결과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7성급 수준이다 해서

그 뒤로 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7성급으로 이름 지어졌다나~

제일 싼 객실이 1박에 200여만 원 

일반인은 엄두도 못 내는 로망의 호텔이다

바로 앞에 파도 모양의 주메이라비치호텔도 5성급

사진 찍기 좋은 해변에서 잠시 쉬었다 

 

 

사막으로 이루어진 두바이

도심지에는 페르시아만 바닷가 위주로 만들어져 있다

모노레일을 타면 마주 보이는

아틀란티스 더 팜 두바이 호텔 

 

 

아래 건물 뒤로는 

팜주메이라는 야자나무 인공섬을 만든 뷰가 최고였지만 

일정상 포함되지 않아 구경도 못했다

 

 

쌍용 건설이 지었다는 아틀란티스 로열 호텔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란다

모든 객실에서 걸프만으로 더 알려진

페르시아만 조망이 가능하다

 

 

두바이는 원유 국가 순위 7위이면서 사막국가

모래 빼고는 

심지어 풀과 나무도 모두 수입한다고 한다 

 

상상의 나래를 펴 

같은 건물을 지을 수 없게 해 놓아

건물마다 특색 있고 건물 전시장 같은

마천루 나라 두바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828m 높이 버즈칼리파

우리나라 롯데 타워는 555m

2008년도 처음 건설할 때는 <버즈두바이>였지만 

버즈는 타워에 해당되는 아랍어

건설 중이었던 당시 외환위기로 공사에

진행이 어려움을 겪던 두바이에

아부다비 왕이자 대통령이었던 칼리파가

재정적 도움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버즈 칼리파 란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획기적인 정책으로 항공 항만의 중심이 되고

인공섬으로 만든 두바이

 최고의 화려한 건물

사치로 돈 많은 사람만 몰리는 줄 알았는데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는 이유가

미지의 세계로 발을 디디고 나도

여전히 궁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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