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10월31일~2일 31일 윗새오름,송악산 둘레길,한라산숲길, 일찍부터 서둘러 영실안내탐방소로 향하였다 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오르는곳이 윗새오름 초입부터 곱게 물들어가는 한라산 자락이다 이번에 산행할때 쓰라며 현지 오라버님이 골프채를 깍아 스틱 겸 다용도로 쓸수 있게 우리친구들 7명꺼를 만들어 주셔서 한라산 등반하는데 요긴하게 쓰고 선물이라 해서 집에까지 가져 왔다 어느때보다 단풍이 고와지는 능선 넓은 한라산 자락에 입체화를 그렸다 바로 어제 상고대가 환상적으로 피였다는 뉴스를 듣고 오늘도 상고대를 기대 했지만 온도차이로 기대를 저버렸다 순식간에 안개가 밀려들어도 쉼없이 언덕을 오르는 등산객들 깔딱고개를 오르고 나니 펼쳐진 백록담 봉우리가 앞을 가린다 한친구가 백록담을 배경으로 공중부양을 하자고 제안..